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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낚시용품

둥근바리 축제중인 정성바다낚시터 방갈로 에어컨 켜고 병어낚시 참돔찌낚시

by 낯선.공간 2016.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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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처음으로 딸 아이가 학교에서 스카우트 활동으로 캠핑을 가서 아내가 굉장히 쿨 하게...
"밤 낚시 다녀와. 가고 싶다며?"

허락을 득하자마자 채비 챙기고 다음날 아침 방류 시간 고려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11시쯤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에 도착했어요.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매니아들이 바글바글 하네요.
정성낚시터에서 둥근바리 축제가 시작되어서인지 조사님들의 열기가 후끈 합니다.

나름 평일 밤인데 물 위에 빨간색 별이 은하수 마냥 빼곡하게 들어 차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방갈로가 2개나 남았다는 군요.
12번 방갈로를 배정 받았습니다.
밤이지만 살짝 더워서 방갈로에 에어컨이 있음이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어요.

아뿔싸...물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는데... 가두리 오른쪽입니다. ㅜㅜ.
게다가 11번 방갈로 조사는 우지인지... 자꾸만 캐스팅을 제 앞으로 합니다.
가뜩이나 던질 곳이 마땅치 않은 자리인데...

설상가상으로 13번 방갈로에는 애까지 와서 돌을 물에다 던져 댑니다. 아허 ~~
11번 방갈로는 2명의 조사가 낚시대를 4대를 펴고는 연신 던지고 감고를 반복 해대네요.

결국 날밤을 새고 3시쯤 잠들었다가 5시반에 깨서 다시 낚시에 매진해 보지만...계속 꽝입니다.

11~12번 방갈로에서 포인트는 가두리 하고 방갈로 중간 즈음 거리에서 흘리다가 위의 사진에 빨간색 찌가 있는 위치에서 입질을 받는 것입니다.
수심은 2.5미터 정도.

어느덧 10시 방류시간이 되었고 방류를 하자마자 여기저기서 히트가 이어집니다.

저도 때 마침 눈 먼 참돔이 바늘을 물고 째 줍니다.
시원한 입질 덕에 찌가 사라지는 것을 보진 못했지만 낚시대가 끌려 가길래 빈시적으로 챔질 해서 끌어 냅니다.
11번 방갈로 조사님이...뜰채질을 해줍니다.
비록 밤새 방해를 받았지만...착한 분이군요. ㅋ

25일에 오천항 자연낚시로 선상 참돔 찌 흘림 낚시를 갈 예정인데 이 정도 참돔은 상사리급이죠. ㅎㅎㅎ.
곧 이어 가두리 오른쪽에 바짝 붙여서 캐스팅 하자마자 갑자기 라인이 요동 치기 시작하고 드랙이 드르륵 풀려 나갑니다.
혹시 둥근바리이려나? 살짝 기대 했지만...

이런 방정맞은 입질은 병어 입질이 분명합니다.

좀 전에 잡았던 참돔보다도 훨씬 작은 녀석인데...어째 저 작은 병어의 힘이 더 좋은지... 한참을 끌어 내지 못할 정도로 난리를 쳐 주더군요.

정성레저바다낚시터 방갈로에는 에어컨이 설치돼 있어서 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고 시원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에어컨 리모컨은 분실 방지를 위해 와이어로 고정.

가족들과 낚시오기 딱 좋은 정성레저바다낚시터죠.

선풍기도 있어서 에어컨을 켜고 선풍기의 강력한 바람으로 밀어내면 바깥의 의자까지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몇 년 만에 12시간을 꼬박 채우고 철수를 합니다.
간만에 사용한 살림망을 보관소에 자물쇠로 채워두고 맡겨둔 회를 찾아서 집으로 향합니다.

둥근바리를 노리는 조사님들을 보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봅니다.

이 아쉬움...육이오날...보령에서 자연산 참돔으로 채워 보렵니다. ㅋㅎㅎㅎㅎ
집에 오자마자 선상 찌낚시에 쓸 채비 소품 사러 신월동 본전낚시로 갑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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