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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바다낚시 조행기

@[대부도여행] 대부도 프로바다낚시터 - 처음으로 대부도 유료낚시터에서 무언갈 낚아보다! 2008.10.10

by 낯선.공간 2008.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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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0일.

가을이라 대하가 먹고 싶어 직원들과 대부도에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어요. 

대하만 사주고...1박2일 내내 낚시만 시켰죠. ㅋㅋㅋㅋㅋㅋ

대부도 프로바다낚시터

당시에 한번 가본 낚시터라고 대부 프로 바다낚시터가 내겐 제일 익숙했던 곳이라, 숙소에서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프로 바다낚시터를 고집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대부도에 그런 낚시터가 그리 많은 줄 몰거든요. 

낚시에 점차 익숙해지면서 대부도 말고도 다른 곳에도 유료 바다낚시터가 있다는 걸 알았지만, 적어도 2008년 만큼은 내겐 유료터는 프로바다낚시터만 있는 줄 알았네요. ㅋ

 

꽝조사의 유료바다낚시터 사랑

사실 직원들을 데리고 대부 프로 바다낚시터를 찾았을 때는 이미 혼자서 한 3~4번을 다녀온 뒤였어요. 

그 3~4번 동안 단 한 번도 물고기를 못 잡았었죠. 3번째던가...

유료 바다낚시터인데 손가락만 한 망둥이를 한 마리 잡았는데, 어찌나 감격스러웠던지...

당시 같이 다니던 일행 왈..."3번 입어료 15만 원이면, 서울시내 횟집에서 배 터지게 먹겠다" 라던... 말 따위 귀에 들리지도 않았죠. 

ㅋ 어차피 갯바위에 출조하면 한방에 그 돈 이상이 들어가니까요.

아무튼 처음으로 유료 바다낚시터에서 그리 삽질 끝에 수많은 인원이 들러붙어서 겨우 2마리를 낚았더랬죠. 

낚시에 참여한 직원들 입어료만 해도... 몇십만 원은 들었는데... 잡힌 건 어름 돔(돗돔) 2마리...

워낙 귀하게 잡은 터라... 한 마리 잡으면 모두 한 번씩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었더라는... 아 불쌍해...

그리고 잡혔던 그 돗돔은... 결국은 회가 되어... 한 사람당 한 점씩.... T_T 회보다 우리가 더 불쌍했던 추억. ㅋㅋㅋ

TIP: 늘 강조하는 얘기지만, 1평짜리 물속에 낚싯대를 드리워도 물고기들은 포인트에서만 낚인다는... 포인트 선정의 중요성을 잊으면 아니 아니 아니 되오~

이제는 뿔뿔이 흩어진 직원들이라 초상권 보호 차원에서 모자이크 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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