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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바다 낚시 포인트

주말 당일치기 여행 추천 -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 텐트치고 낚시할 만한 곳.

by 낯선.공간 2016.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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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당일치기 여행 추천 코스

주말에 당일치기 여행으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해수욕장으로는 영종도만한데도 드물 듯 합니다.

영종도 중에서도 을왕리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 그리고 선녀바위 해수욕장을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추천할만한데요.

셋 다 장단점이 있는 듯 하네요. 그 중 을왕리 해수욕장은 영종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이죠.

규모도 가장 크고, 음식점도 즐비합니다.

그게 단점일 수 있는 곳이 바로 을왕리 해수욕장인데요.

너무 유명해서 단점인 을왕리 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 전화번호 : 032-760-7994해수욕장,해변 | 상세 인천 중구 을왕동 746

을왕리 해수욕장은 주차가 정말 힘듭니다.

주차 공간에 비해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그 중 적지 않은 수가 또 불륜 커플들이 많은 지역이라 단 둘이서 차 끌고 와서 세워 두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주차는 정말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 불륜들이 이마에다 불륜이라고 써 붙이고 다니는 건 아니니까 가족단위로 갔을 때 교육상 좋으냐 안 좋으냐는 별 대수가 아니겠지만, 주차는 고려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식당들 앞에 차를 세울만한 공간들은 식당 주인들이 마치 자기네 땅인 양 식사를 안 할 거면 차를 못 세우게 하기 때문에, 얼굴 붉히고 싸우거나, 똥은 더러워서 피하듯이 피하는 게 상책이겠죠.

그러한 식당들이 을왕리 해수욕장 끝에서 끝까지 즐비하니...

식사 안하고 주차할 엄두는 전혀 내기 힘들다는 이 불편한 진실...

그래서인지, 오히려 을왕리 해수욕장에는 텐트를 치고 캠핑하는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텐트치고 낚시할 만한 곳?

을왕리 해수욕장은 그 크기와 규모에 비해 짜증날 만큼 낚시와 캠핑을 겸해서 할만한 공간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포인트 지도에서 보다시피 B지역 인근에 텐트를 치고 오렌지색 경로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서 낚시는 가능합니다.

우럭과 망둥어, 놀래미가 주로 잡히고 간혹 블로그 돌아다니다 보니, B지역에서 광어를 잡으신 분도 계시더군요.

B지역의 도보 포인트를 따라 이동하면 선녀바위 해수욕장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지역에서는 가을 무렵에는 학공치도 잡힌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숭어도 가능하지만, 숭어를 잡으려면 영종도에는 훨씬 편하고 좋은 곳들도 많죠.

여름 성수기에는 어떻게든 꾸역꾸역 사람들이 넘쳐나서 목욕탕이 되어버리는 곳이 을왕리 해수욕장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다들 텐트도 치고 버팁니다. 하지만 즐겁진 않아요. 짜증과 화만 돋궈질뿐이죠.

뭐 간혹 사람들 중에 주변이 지저분해져도, 주변에서 고성방가에 소릴 꽥꽥질러대도, 상인들의 바가지와 호객행위에도 의연하게 관대하신 분들이라면 을왕리도 천국이겠지만, 저처럼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을왕리는...그저 쓰레기장으로 밖에 안보이는 곳입니다.

올여름~ 불쾌지수 만땅을 즐기고 싶으시면 추천하고픈 해수욕장 1위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잠깐 바다보고 회 먹고 데이트코스 정도로는 적격.

일단 주차가 불편하다는 점에서 을왕리 해수욕장은 캠핑으로는 실격인 장소입니다.

차라리 왕산해수욕장이 오토캠핑장도 있고, 주차장에서 해변으로의 진입이 용이한 관계로 왕산해수욕장이 캠핑으로는 적합해보입니다.

을왕리는 그 구조적 특성상 불륜 커플들이 회먹고 술마시고 근처 모텔가서 놀다 나올만한 곳이지, 그다지 추천할만한 캠핑이나 낚시 장소로는 보이지 않아요. 불륜커플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라는 얘기는 바꿔 말하면 보통의 커플들도 주말이든 평일 저녁에 머리 식힐겸 당일치기로 가까운 바다를 보면서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두 얼굴의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

제 글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좀 마음에 안 들면 좀 과하게 까댑니다.

그러고 슬쩍 그래도 집중해서 파헤쳐보면 장점도 있다~ 라는 식으로 글을 쓰죠.

을왕리 해수욕장도 아예 장점이 없는 곳은 아닙니다.

위의 글을 읽고 이 포스팅에 같이 올린 제 사진을 보면 의아할 겁니다.

굉장히 한적해 보일테니까요. 사진은 토요일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5월 중순의 토요일 아침 영종도의 해변가들은 정말 괜찮은 곳(아는 사람들만 잘 아는)들은 이미 선점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열혈 캠핑족들은 금요일 밤부터 영종도에서 좋은 자리들을 섭렵해버리고 절대 블로그에 포스팅 조차하지 않는 비밀의 장소들이 종종 있습니다.

간혹 포스팅 하더라도 별로 유명한 곳들이 아니니 검색해서 찾아가는 사람들도 없기도 하지만요^^; (저도 발로 뛰면서(차의 발..) 찾고 있는 중입니다.)

토요일 오후가 되고, 일요일 아침 무렵엔 을왕리 해수욕장도 사람들로 미어 터집니다.

인근 대학들에서의 엠티 온 학생들+불륜 커플+정상 커플+ 가족 여행객+ 갈 곳 못 찾은 캠핑족 들로 바글바글해지죠.

그러고는 일요일 저녁이 되면 쓰레기가 나뒹굴고 황량해져 버리고, 월요일부터 인근 상인들과 지자체가 다시 말끔하게 청소를 해두죠.

여름 휴가철에는 일주일 내내 그 모양이지만...

즉, 한적할 때의 을왕리 해수욕장은 호객 행위 하는 짜증나는 식당 상인들만 빼고는 꽤 괜찮은 한적한 바다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금요일 밤에 슬쩍 넘어갔다가 토요일 아침에는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면 나름 괜찮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해서 을왕리해수욕장 가는 길

서울: 영등포역[1호선] 당산역[2호선/9호선] 송정역 발산역[5호선]에서 301 / 301-1 을왕해수욕장에서 하차

06:20~22:00 요금 일반:5700원, 청소년 4300원

인천: 동인천역 306번 을왕 해수욕장 하차

06:20~22:00

을왕리 해수욕장 맛집

을왕리 해수욕장의 해변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해변가 식당촌의 전형입니다.

조개구이, 횟집 위주의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뭐 간혹 삼겹살 집에 고깃집들도 있지만, 주로 횟집과 조개구이류 식당들이 많은 편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와~ 이 집이 최고야~!" 라고 할만 한 집은 없습니다.

다 철저히 상업적인 식당들이고,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했다기보다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손님들이 오는데 뭐 하러 맛을 개발해? 그리고 조개 굽는 게 맛 개발한다고 나아져?"라는 마인드로 무장된 곳들입니다.

가격은 제부도,대부도,오이도 쪽의 여느 조개구이 식당들과 별반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제부도,대부도,오이도,영종도의 조개구이 집들의 가격은

세트 (조개+회+멍게[등등]+매운탕+칼국수) 기준으로 12~13만원 정도.

저기에 새우가 추가되면 +1만원 = 세트가 13만원

다시 산낙지가 추가되면 +2만원 = 세트가 15만원

조개구이만은 소 4, 중 5, 대 6, 특 7만원

여기서 뭐 음료수 1병 정도는 서비스로 주던지 하면 서비스 좋다는 집으로 블로그들에 막 올라오죠.

조개들 맛이야 다 거기서 거기죠. 얼마나 싱싱하고 알 큰 녀석들을 많이 섞어 주느냐에 따라 달라 보이는 조개구이니까요.

어차피...을왕리 해수욕장 따위나 찾은 당신!! 조개구이가 목적이 아니잖아요??

대충 아무거나 드시고 뒷 편 모텔로 올라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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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을왕동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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